본문 바로가기
지원&혜택

2025년 장기요양보험, 누가? 얼마에? 어떻게?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by 가이드101 2025. 4. 22.

“엄마 허리 수술 이후 요양보호사가 오셨는데, ‘장기요양보험 혜택’이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버지도 대상자일까요? 어디서 신청하죠?”
“그거 등급 나와야 받을 수 있다던데… 어떻게 받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생활 속 정책정보를 맛있게 버무려 알려드리는 정책 맛집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고령사회 필수템!
장기요양보험에 대해 확실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무엇보다, 2025년 최신 정보 기준으로요.
자, 준비되셨다면~ 가볍게 한 입 떠볼까요?

사진: Unsplash 의 K. Mitch Hodge

🧓 장기요양보험이란?

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 제도입니다.

건강보험처럼 국민이 매달 일부 금액을 보험료로 내고,
필요한 시점에 요양 서비스나 복지용품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 제도인데요.

혼자 식사, 세면, 옷 갈아입기, 보행 등의 기본적인 일상이 어려워진 분들께
공공재원으로 ‘손길’을 더해드리는 사회적 돌봄의 일환이라 보시면 됩니다.


👵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신청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령 조건

  • 만 65세 이상 고령자
  • 또는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파킨슨,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분

2️⃣ 기능상태 조건

  •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현저히 저하된 분
    (예: 식사, 배변, 세면, 이동 등을 혼자 수행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경우)

조건이 충족되면 ‘장기요양 등급’을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사진: Unsplash 의 Patrick von der Wehd

📝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Step 1. 신청 접수

  •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 또는 1577-1000,
  • 혹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요.

Step 2. 방문조사 진행

  • 공단 직원이 신청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체·정신 기능, 인지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 약 90개 문항을 기준으로 조사되며, 평균 소요시간은 1시간 내외입니다.

Step 3. 등급 판정

  • 조사 결과는 공단의 등급판정위원회에 전달되고,
  • 심의 후 ‘장기요양 등급’이 부여됩니다.

📍 신청부터 등급 결정까지 약 30일 소요되며,
결과는 등급인정서 형태로 발송됩니다.

사진: Unsplash 의 Florian Schmetz

📊 장기요양 등급, 어떻게 나뉘나요?

등급 지원 대상 기준
1등급 일상생활 전반에서 전적인 도움 필요
2등급 대부분의 활동에 타인 도움이 필요한 상태
3등급 반복적 또는 주요 활동에서 부분적 도움이 필요한 상태
4등급 간헐적이거나 경미한 도움 필요
5등급 치매 등 인지기능 저하 중심, 신체는 비교적 양호
인지지원등급 경증 치매 어르신 전용, 신설 등급 (6등급 폐지 이후 대체됨)

💡 등급이 높을수록 제공 가능한 서비스 범위와 횟수가 늘어납니다.


💡 받을 수 있는 혜택은?

✅ 재가급여 (가정 중심 서비스)

  • 방문요양: 요양보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식사, 세면, 이동 도움 등 제공
  • 방문목욕: 목욕 설비를 갖춘 차량 또는 장비로 가정 방문
  • 방문간호: 간호사나 조무사가 방문해 건강관리
  • 복지용구 지원: 휠체어, 보행기, 전동침대 등 지원 가능

🏡 시설급여 (요양원 등 이용)

  • 요양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해 24시간 보호 및 관리 제공

🧠 인지지원 서비스

  • 치매 예방, 기억 자극 활동, 인지 훈련 등 제공 (인지지원등급 대상자 중심)

사진: Unsplash 의 Julia Taubitz

💰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국가에서 도와준다는데, 얼마나 부담해야 할까요?”

장기요양보험은 공단과 정부가 대부분 부담하고,
이용자는 일부만 부담합니다.

급여유형 일반 부담률 감경 대상자
재가급여 15% 6% 또는 0%
시설급여 20% 8% 또는 0%

🟡 기초생활수급자는 본인부담금 전액 면제
🟢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은 부담률이 대폭 낮춰집니다

👉 예를 들어, 월 100만 원 상당의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일반 어르신은 약 15만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등급을 꼭 받아야 하나요?

그렇습니다. 장기요양등급 없이 혜택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신청→조사→등급 판정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Q. 등급이 안 나오면 끝인가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의신청은 최대 2회까지 가능하고,
▶ 상태 변화가 있다면 재신청도 가능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상담받아보세요.

Q. 예전에 6등급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2024년부터 6등급은 ‘인지지원등급’으로 통합 변경됐습니다.
경증 치매 어르신도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 결과입니다.

사진: Unsplash 의 Ashkan Forouzani

✅ 결론: 노후 돌봄, 국가가 함께합니다

장기요양보험은 단순한 복지 서비스가 아닙니다.
노후의 삶을 보다 존엄하게, 보다 안전하게 지켜주는 사회적 약속입니다.

부모님의 삶에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드리고 싶으신가요?
언젠가 우리 모두가 이 제도의 수혜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알아두는 것이 곧 준비입니다.


📞 더 궁금하다면?

  •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 1577-1000
  • 장기요양보험 전용 홈페이지: longtermcare.or.kr